요즘따라 너무 힘들어서 드디어 블로그를 재개한다.
다만 옛날 건 버리고 그냥 여기에 직접 올리는 걸로...
얼마나 오래 갈지는 모르겠지만 내 앞에는 4-5년이 남아있기 때문에.. 힘들어서 다시 쓰게 되지 않을까 언젠가는

최근에 내가 아끼는 주변 사람들에게 안 좋은 일들이 일어나서 많이 축 쳐졌던 것 같다.
축 쳐질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아직도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에 놀랐다.
무너지면 한없이 무너질 수 있다는 걸 깨달은 1주일이었다.
너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... 그냥 힘없이 계속 누워있고. 지금도 솔직히 무기력한 느낌이다.
혼자 사니까 특히 무너지기 쉬운 것 같다.

음... 그리고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나의 모습과 무너진 내 모습의 괴리가 크게 느껴질 때마다 두려웠던 것 같다.
하필 데드라인이 있어서 더 두려움을 느낀 듯... 하하하하핳
그래도 좋아하는 사람이랑 통화하고 눈물 좀 쏟고 낮잠 좀 자니까 기분이 괜찮아졌다.
한 가지 다시 깨달은 거: 절대 잠을 포기하지 말자. 잠이 부족하니까 심리 상태가 더 불안했던 것 같다.
너무 압박감 느끼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해보자,라고 생각해야지.

05/19/2019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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