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) 연구가 힘든 게 아니라... 연구 외적으로 힘든 일들이 일어나는 요즘.
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인 태도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.
빈말이 아니라 진짜로. 긍정모드!
2) 내 성격에 대해 자책을 하는 순간이 요즘 늘어났는데, 남에게 피해 주는 것만 아니라면 어떤 성격이든 장단점이 있으니까 현재로서는 장점에 더 집중하자.
난 왜 이렇게 예만한가 싶지만... 예민하니까 남들이 잘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거라고 믿자.
3) 한국에 있는 친구가 나보고 미국에서 외롭지 않냐고 물었다.
외로울 때가 분명 많지만 너무 좋다 이 자유로움이ㅎㅎ
돈 받으면서 하고 싶은 연구를 할 수 있다는 게.
그리고 한국에 비해서 자기 의견을 강하게 말할 수 있어서 정말 좋다.
지도 교수님을 잘 만난 덕도 있는 것 같다.
4)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에 많이 강해졌다.
한글로도 영어로도. 그러면 무조건 많이 읽고 써야 하는데 ㅜㅜ
06/03/2019